[뉴스신 남승모 기자] 고창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0일 800여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그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능력을 겨뤘다.
특히, 이날 고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희망 복지기금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진압 등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의용소방대원 조기종대원을 비롯한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상황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신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더욱 안전한 고창을 만들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