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특정 언론 악의적 보도 ...공무원 명예 보호 위해 강력 대응"
영양군, "특정 언론 악의적 보도 ...공무원 명예 보호 위해 강력 대응"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4.09.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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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청사 전경
영양군청 청사 전경

【뉴스신】영양군은 최근 특정 언론이 보도한 조경공사 수의계약과 관련된 특정업체 독식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실무근 보도에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영양군은 모든 계약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군 관계자는 “수의계약 제도는 긴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목표로 한다”며,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은 사실 무근"라고 강조했다. 

또한, “업체 선정은 오랜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지며, 특정업체에 대한 유착이나 특혜는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수의계약 제도가 긴급 상황에서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고 지역의 중소업체에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조경업계 전문가 A씨는 “수의계약 제도는 신속한 계약 체결을 통해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며, 지역 업체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전문가 B씨는 “예산을 신중하게 사용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은 모든 행정 절차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영양군은 조경공사에서 특정업체가 높은 비율로 선정된 이유는 해당 업체들이 시공 경험이 많고, 지역 사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예산 규모가 작은 공사일수록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공사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특정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수의계약 특성상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적과 능력이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며, 관련된 모든 공무원과 부서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계약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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