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송,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출마 선언… "26년 지방선거 승리 이끌 것"
강부송,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출마 선언… "26년 지방선거 승리 이끌 것"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4.09.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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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강부송 여성위원장 후보가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뉴스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강부송 여성위원장 후보가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뉴스신

【뉴스신】더불어민주당 강부송 전)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국회의원 출마와 지역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당 여성위원회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빈틈없는 추진력으로 목표를 이뤄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여성 정치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여성 정치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설, 2026년 지방선거 후보 발굴, 여성 당원 중심 봉사단체 결성, 지속 가능한 여성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강 후보는 여성위원회의 역할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치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여성 정치인의 활동을 통해 민주당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과거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서 지역 정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국회의원 선거 출마 당시, 지역 여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전 지역구 후보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 사회에서 약자의 편에 서서 행정을 감시하고,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단체 '영덕참여시민연대'를 결성해 공동대표를 맡는 등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20여 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여성당원 중심의 봉사단체를 결성하고, 소외 계층과 농어민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강부송 후보는 끝으로 "경북도당 여성위원회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배려심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경험과 열정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선거에서 강부송 후보가 어떤 성과를 이룰지 주목된다.

[강부송 후보 약력]

- 21대 (군위의성청송영덕)국회의원 출마

- (전)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위원장

- (전)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

- (전)이재명 당대표직속 기본사회위원회 경북위원장

-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전)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후보 군위의성청송영덕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경북지부 상임단장

- 이재명 대통령후보 세대통합상생위원회 부위원장

- (전)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 (전) 영덕참여시민연대 동동대표

- (현) 강산들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 (학력) 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임학과 석사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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