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 남승모 기자] 김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부터 12. 15)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건조한 날이 잦아지고 행락철을 맞아 입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되며 어느때보다 산불예방이 필요한 시기다.
시는 산불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5명의 인력을 총 동원해 산불예방 대응 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악산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설치한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5대를 운영해 초기 산불감시체계 구축 만전과 산불진화차량 등 모든 자원을 산불예방 대응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춰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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