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컬러의 흐름이 주는 영향력(Color in Fluence)을 시각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싶다.”
대학생 시각디자인 작가 하태주(30·경기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과 3학년) 작가는 ‘Color in Fluence’라는 테마로 첫 번째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시회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바르바커피 법원점’에서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작품 10점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하 작가 작품의 특징은 컬러가 아주 자연스럽고 꾸밈없이 화려하다.
하 작가는 “자극적인 미디어에서 주는 것 보다는 평화적인 것, 그 반대 되는 것, 색채의 자극이 아니라 온순한 것, 편안하고 안정적인 것들을 시각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 작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사진을 시작해 수준급 실력의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공모전에도 참가해 입상도 했다. 그는 미국 캔사스주립대 순수미술과에 입학해 2학년을 마치고 군 입대를 위해 귀국했다,
군 전역 후 다니던 미국 대학으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 대학으로 진로를 변경해 경기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과에 입학해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하 작가는 작품에 담고 싶은 욕구를 디자인으로 풀려고 한다. 또 그래픽 디자인의 장점은 인테리어 활용의 장점이 많다고 그는 말한다. “참으로 신기하다. 잘 어울린다. 그게 시각 디자인이다. 색채가 가지고 있는 축복을 표현하고 싶다.”
하 작가의 아버지는 건축가이며, 어머니는 화가이다. 그렇다보니 예술가의 피를 물려 받은 끼를 고스란히 발휘하고 있는 끼 있는 젊은 작가라고 표현하고 싶다.
하 작가는 “디자인의 영역이 산업적, 예술적으로 교차되는데 예술도 콜라보레이션이 많은데 기능적으로 예술적으로도 융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작품에서는 컬러가 물 흐르듯 넘쳐 내린다. 그는 이에 대해 “사필귀정(事必歸正), 그리고 Color In Fluence,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간다.”
하태주 작가 약력
△2009년 GVCS 글로벌 선진학교 졸업
△2010년 Kansas State University 순수미술학과 입학
△2016년 경기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과 입학
△2018년 서울 패션위크 SS 시즌 이청청 LIe' 런웨이 촬영
△2018년 서울 스토리 패션쇼 백스테이지 촬영
승승장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