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이 따로 있나요?"...안성 상중리 산골마을 타운하우스 임대
"별장이 따로 있나요?"...안성 상중리 산골마을 타운하우스 임대
  • 신지윤 기자
  • 승인 2020.05.02 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빌라형 임대주택, 도심서 10분거리 저렴한 가격에 세컨하우스로 인기
-서운산 배경에 인근에 골프장, 천년고찰, 저수지 등 1급수 청정농촌마을
- 안성 도기동 301-52, 53번지 외곽도로변에 대형 상가건물 신축해 분양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435번지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위치한 '원투룸  타운하우스 리츠빌' 전경

‘배산임수(背山臨水)’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地勢)라는 뜻으로, 풍수지리설에서 주택이나 건물을 지을 때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풍수지리설에서 택지(宅地)를 정할 때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배치로, 집을 지을 때는 뒤에 산이나 언덕이 있고, 앞에는 강이나 개울·연못·논 등 물이 있어야 함을 일컫는다.

전통 풍수에서 집 뒤의 산은 집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맥이 있는 곳이다. 지맥은 산을 따라 흘러 내려와 집에 생기를 불어넣는데, 집 뒤에 산이 없으면 산천의 생기가 집으로 전해지지 않는다.

이는 생기가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 뒤의 산은 바람을 막아주고 집으로 들어온 생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집 앞의 물은 산으로부터 흘러온 땅의 기운이 모이는 곳으로, 땅의 기운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더욱이 산의 기운인 음(陰)과 물의 기운인 양(陽)이 서로 합해지는 곳으로, 산천의 생기를 북돋우어 만물이 잘 자라도록 한다.

이 때문에 풍수설에서는 배산임수를 양택(良宅)풍수라 하여 양기풍수(마을이나 도읍 터)·음택풍수(묘지)와 함께 가장 중요한 풍수의 원칙으로 여긴다.

배산임수의 원칙에는 과학적 요소가 스며 있어 풍수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 촌락에서도 대부분 배산임수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실제로 전통 촌락 대부분은 뒤에 산이 있고, 앞에 하천이 흐르는 곳에 모여 있다.

이는 산에서 땔감이나 산나물을 얻고, 하천을 이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산임수를 단순히 풍수 용어로 한정하기보다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과학적 택지 요건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기좋고 조용한 시골마을에 세컨 하우스를 갖고 싶은 로망을 꿈꾼다.

또 도시에 사는 은퇴자들도 한번쯤은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귀촌이나 귀농을 생각해 본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주어진 환경이나 생계를 위한 직업, 사회적인 네트워크 등 각종 이유 때문에 생각처럼 실행하기는 쉽지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꼭 귀농이나 귀촌이 아니더라도 한적한 농촌마을에 언제든지 시간을 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름하여 별장 개념의 세컨하우스. 도심에서도 멀지않고 강원도 첩첩산중 심산유곡을 연상케 하는 공기좋고 물 맑은 시골마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435번지에 고급스럽게 신축한 ‘타운하우스’가 있다.

타운하우스 리치빌 외부전경
타운하우스 리치빌 내부모습

주택 형식은 원룸(9평) · 투룸(21평). 저렴한 임대료(보증금 200만원, 월세 35만원 ~ 50만원)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창하게 별장을 마련하거나 귀농 · 귀촌을 한다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타운하우스가 제격이다.

일단 월세가 저렴하므로 1년 계약으로 농촌 별장체험을 해 본 이후에 적응이 되면 귀촌을 감행 할 수 있는 ‘체험형 귀촌하우스’로 활용하기에는 아주 제격이다.  

임대는 연간 계약으로 ▲침대 ▲옷장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TV ▲인터넷 등 풀 옵션이 무료 서비스 제공되며 입주자는 수도요금과 전기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더구나 주택 옆에는 밭 600여 평이 붙어 있어 입주자가 텃밭농장을 가꾸고 싶다면 주말농장을 만들어 가족단위로 각종 채소를 가꾸는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상촌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40여가구 100여 명의 주민이 오순도순 가족처럼 화목하게 살고 있고 마을 뒷 편에는 서운산이 둘러쳐 있고, 주택 앞에는 천년고찰 석남사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1급수 하천물이 사계절 넘쳐나고 바로 앞에는 마둔저수지가 그림처럼 둘러 쳐 있다.

계곡에는 개구리와 천연기념물 어종, 반딧불 등이 서식하는 물 맑고 공기좋은 청정지역이다. 석남사의 경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이곳을 찿는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근에는 ‘에모슨골프장’과 26만평 규모의 ‘서운산 휴양림’이 인접해 맛집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또한 안성시내와 남안성IC까지 10분 거리에 있다.

이런 신개념 귀촌형 타운하우스를 신축한 주인공은 상촌마을에서 8년간 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박영근 전 마을 이장이다.

박 전 이장은 평택 쌍용자동차에서 20년간 근무하다가 2012년 이곳에 귀농해 정착했다. 마을이장을 맡아 열성적으로 마을 일을 도맡아 하면서 40년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또한, 길이 비좁아 농기계 이동이 불편했던 마을 농로길을 확·포장 했고, 한글을 모르는 연로한 마을 어르신 3명을 기초수급자로 등록시켜 수급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에 위치한 3층 신축 상가 전경  

박 전 이장은 또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301-52, 53번지에 안성외곽도로변에 대형 상가건물을 총 3층 규모 건물에 1층 상가엔 커피숍과 판매시설, 2,3층에는 원룸을 신축해 분양임대에 들어갔다.

1층엔 약 4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상가 영업에 큰 장점이고 상가에서 안성시내와 남안성IC가 5분 거리에 있어접근성이 뛰어나 상권이 매우 좋은 편이다.  

원룸·상가의 자세한 분양문의 및 기타사항은 박  전 이장(010-2090- 9368)이 직접 설명해 준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