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의견 들어
【뉴스신】경북 영주시는 4일 실내놀이터 조성 대상지인 구) 경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에서 영주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맘껏 놀 수 있는 만36개월이상 미취학 아동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로부터 놀이터 건립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개최됐다.
영유아 학부모 10명,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 된 이날 간담회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 현장을 둘러보고 편해문 놀이터 총괄기획가와 놀이시설 구성 및 배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별도로 설문지 배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시민간담회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내놀이터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구)경상북도립공공도서관 1층에 조성해 내년도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시민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종합해 5월 중 최종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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