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환경분야 인사 4명과 친환경 선거캠페인 간담회 개최
이재명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환경분야 인사 4명과 친환경 선거캠페인 간담회 개최
  • 안미옥 기자
  • 승인 2022.0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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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전문가 4명 봉한나 씨, 최선아 씨, 홍다경 씨, 기우진 씨 청년선대위 인사로 합류
-자원순환 선거 진행과 관련된 구체적 실천방안 공유해 선거운동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
【뉴스신】 (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환경분야 친환경 선거캠페인 간담회를 하고있다. (우)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청년선대위)는 6일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미래당사 블루소다에서 환경분야 인사 4명을 제4차 인선으로 발표했다. 이어 자원순환 선거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존의 선거방식에서 나오는 폐기물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향후 친환경 정책을 확장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4차 영입인사에 포함된 인사는 봉한나 일상정책연구소 대표, 최선아 활동가, 홍다경 지지배(환경단체) 대표,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 등 총 4명이다. 우선 봉한나 씨는 일상정책연구소 대표로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봉한나 씨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차원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데, 이때 민주당 지역선거 사무실별로 다회용컵 이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선아 씨는 그동안 기후환경을 위해 활동하면서, 청년 활동가들과 현장에서 교류해온 前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기후환경분과 활동가이다. 봉한나 씨는 “선거에서 나오는 현수막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선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선거를 만들기 위해 청년선대위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홍다경 씨는 지지배 환경단체의 대표로, 경북 의성·경기도 의정부·포천 등 쓰레기산을 직접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불법폐기물 투기 처벌 강화와 철저한 추적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홍씨는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선거과정에서 공보물 재생용지 사용 의무화와 선거운동원 복장의 업사이클링 등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제언하며, “환경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선다는 사실에 매우 기대가 크고 환영한다”며, 청년선대위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동학 청년선대위 인사영입단장은 “선거가 끝나면 수 백 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해 자원순환 측면에서 안타까움이 있다”라며 “선거 패러다임을 바꿀 구체적인 친환경 정책 방안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기후·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고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입인사 4명은, 향후 자원순환 선거와 기후위기 이슈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청년 선대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권지웅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은 “미래당사의 모든 선대위 구성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업무에 관련된 모든 물품을 재사용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입인사 4명 이외에도 이동학 최고위원 외에도, 평소 지역구에서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강수정 금천구의원, 황선화 성동구의원, 류종우 과천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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