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철도로! 미래로! 이재명과 함께 영주 인구 20만 가자.”
이재명 후보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철도로! 미래로! 이재명과 함께 영주 인구 20만 가자.”
  • 남승모(NEWSSHIN)
  • 승인 2022.02.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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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신】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위원장,황재선)지역위가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스신】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 황재선 위원장이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스신】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위원장 황재선)지역위는 22일 오전 10시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영주를 위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1914년 영천군, 풍기군 그리고 순흥부의 통합으로 영주가 생긴 경위를 시작으로 영주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자연 자원 그리고 풍부한 산업 기반을 소개한 뒤 영주를 위한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베어링 국가 산단의 소부장 특화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 지원, 그린새션 산업화 발전 기반 구축, 관광 산업 기반 확충 지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 지원이다.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발표에 나선 황재선 지역위원장은 "대선 후보들 가운데 지역 맞춤 공약을 한 후보는 대통령 선거 역사상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 맞춤형 공약이 "단순히 표를 의식해 급조한 공약이 아니라 단체장의 소속 정당 여하를 떠나 지역이 바라는 것을 면밀히 검토해 확정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보충 설명에서 "공약 사업을 병렬식으로 간단히 소개해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선거 때 마다 내어 놓는 상투적 언행 정도로만 여길지 모르겠지만, 일에서는 방향성이 있고, 순서와 집중도 및 절차와 소요되는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는 대한민국의 철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인 만큼, 아시아레일텍트레이닝 센터 구축과 물류 기지 건설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구상을 내어놓았다.

또 "철도 중심의 미래 구상은 영주를 물류의 중심에 놓이게 할 것이고, 미국의 일리노이 레일텍과 같이 영주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며 다른 공약들의 실현을 용이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주지역 20대 대선에 사용할 슬로건으로 “철도로! 미래로! 이재명과 함께 영주 인구 20만 가자.”로 정하게 되었다고 보충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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