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정권·정치교체 넘어 기득권 교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정권·정치교체 넘어 기득권 교체”
  • 뉴스신(NEWSSHIN) 기자
  • 승인 2022.02.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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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영덕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의 영덕발전 5대공약을 말하며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뉴스신】 지난 25일 18시 30분 영덕군 영덕읍 중앙사거리 큰사랑약국 앞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지지연설을 하였다.

지지연설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 강부송 상임선대위원장은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고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자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재명후보야 말로 경북이 낳아서 서울 가서 그 험한 곳에서 대통령후보가 되어 돌아온 사람” 이라며 “평생을 교복한번 입어보는게 소원이었고 서민의 눈으로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이니 경북의 아들 이재명을 반드시 당선시켜 줍시다.” 라고 호소했다.

【사진】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강부송 선대위원장,김미애 여성본부장

김미애 상임여성 본부장은 단상에서 “저는 지금 한 기업의 대표이지만 이재명 후보와 같이 가난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6식구가 9평 남칫한 방에 나란히 누워 고단한 하루를 보낸 시절을 그리며 그 때의 시절이 행복했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추위와 더위도 잘 견뎠다”고 회상하며 “이재명 후보가 살아온 길은 바로 서민의 길이었고 그 삶의 경험을 통해 불평등을 바꿀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재명 뿐이다” 고 호소했다.

이어서 송 대표는 “집권 여당으로 윤성렬 후보가 정권교체를 말하지만 정권·정치교체를 넘어 기득권 교체를 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이재명 후보가 득본게 무었이 있냐며 성남 시장, 경기도지사만 했지 국회의원이나 장관을 했느냐”며 오히려 검찰한테 핍박받아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윤 후보를 향해서 "덩치는 나만 하고 머리도 저만큼 커서 튼튼하게 생긴 양반이 부동시, 여러분 부동시가 무슨 말이냐면 왼쪽 눈과 오른쪽 눈 시력 차이가 0.7이 넘었다고 해서 군대를 면제받았다고 해요. 여러분, 정말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 전쟁 개시를 명령 할 수 있는 국군통수권자 인데 선제타격을 운운하느냐, 특전사 출신의 문 대통령한테 안보를 운운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사진】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연설을 하고있다

그는 또 “일 잘하는 이 후보는 중·고등학교를 못 가고 소년 노동자로 일하다가 검정고시 합격해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며 가정사에 대한 아픈 상처를 보고 전라도 말로 짠한 생각이 들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친인척에 대한 특혜를 준 사실 없고 철저하게 공적으로 충실해 경기도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낸 경제전문가 이재명을 밀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로 나가자”며 검사 출신들 끼리끼리 해 먹는 길은 막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지자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천지원전 백지화에 따른 대안 마련 △동서연결철도 의성∼영덕선 추진 △영덕시장 화재피해 적극지원△호국기념관 및 공원 건립 △영덕IC∼강구 하저리 해안도로 연장 등 이재명 후보의 영덕지역 5대 공약을 언급하며 영덕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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