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4월18일(월);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형(As-a-Service) 스토리지 ‘자다라 스토리지 (Zadara zStorage)’를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다우 클라우드와 다우IDC의 코로케이션 서비스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최신 인프라 설비를 갖춘 자체 데이터 센터(마포·서초)와 다우클라우드를 운영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으로 다우IDC 고객은 자다라의 고성능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다라 스토리지는 기업이 합리적 요금으로 유연하게 데이터를 보관하도록 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고객 수요와 서비스 워크로드에 적합하게 다양한 VPSA (Virtual Private Storage Array) 엔진과 드라이브 옵션을 제공한다. 파일, 블록, 오브젝트 등 모든 스토리지 타입과 고성능, 고가용성의 예측할 수 있는 QoS(서비스 품질)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성능·용량을 변경할 수 있고, 리소스를 독립적으로 할당해 고객은 안정적으로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자다라 스토리지는 레거시 스토리지와 달리 종량제 과금으로, 고객은 선행 투자 없이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경제적으로 고성능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다우기술은 자다라 스토리지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년 약정 시 추가 2개월을 지원해주는 기간 프로모션이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자다라 스토리지 론칭으로 다우기술의 IDC 및 클라우드 이용 고객의 세분화한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고객 확대를 위해 자다라와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순현 자다라 코리아 이사는 “자다라는 전 세계 300곳이 넘는 리전에서 서비스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추가 신규 리전을 다우IDC에서 오픈하게 돼 2022년에는 더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