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시민력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모집
삼삼오오 시민력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모집
  • 김대현 기자
  • 승인 2022.04.19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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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오오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 의미 담아 시민 문화활동 활성화 통한 삶의 전환 모색
-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와 우리가 원하는” 소소한 문화적 작당모의 지원
- 슬리퍼를 신고 언제든 갈 수 있는 생활권내 시민문화활동 거점 공간 연내 30개 조성 목표
【뉴스신】 신흥동 지역활성화를 위한 청년커뮤니티[ABC](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 신흥동 지역활성화를 위한 청년커뮤니티[ABC]
(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4월19일(화);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이하 ‘삼세판’) 3기를 모집한다.

‘삼세판’은 ‘삼삼오오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의 줄임말로 시민 스스로가 주체적 문화활동을 통해 나와 도시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로 현재 총 24개팀의 시민커뮤니티가 삼세판 거점을 중심으로 포항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스신】 신흥동 지역활성화를 위한 청년커뮤니티[ABC](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 북부시장 내 문화소외 해소를 위한 [꿈의 공간] 
(사진=포항시 제공)

‘삼세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점과 공간에서, 시민 자발적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이들이 사회적 의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보다 나은 삶의 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민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도시 중심으로 추진해온 문화거점 사업을 농,어촌, 공단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언제든 갈 수 있는 생활권) 문화거점 조성을 확대해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포용의 문화를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뉴스신】  삶의 기술을 나누는 기계 [동네놀이터](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 삶의 기술을 나누는 기계 [동네놀이터](사진=포항시 제공)

여기서 ‘시민커뮤니티’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생활권내에서 그 지역만의 문화가치를 생성하고, 확산하고자 하는 자발적 시민모임을 뜻하며, ‘문화활동공간’은 이 커뮤니티들이 생활권내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거점으로 동네카페 및 책방, 아파트 유휴공간,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 일상적으로 이용∙공유 가능한 공간이면 된다.

【뉴스신】기북사람들의 문화사랑방[기사모](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기북사람들의 문화사랑방[기사모]
(사진=포항시 제공)

‘삼세판’에 선정될 경우 시민커뮤니티가 활동할 문화활동공간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생활권이 같은 3명 이상의 시민모둠이며, 우리 동네 문화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문화활동공간 운영 계획을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 후 각 공간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곳당 최소 100만 원~ 최대 500만 원으로 신규공간 10개 팀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신】 용흥동 언니들의 모임[그린라이트](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 용흥동 언니들의 모임[그린라이트](사진=포항시 제공)

자세한 공모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팀(☎054-289-7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관 중심의 문화공간사업에서 나아가 시민 생활권으로 문화거점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문화자치활동을 지원해 향후 2024년까지 총33개소의 시민커뮤니티 문화활동간을 조성∙지원해 시민이 일상적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신】 문화도시 포항_문화거점 조성 및 활성화_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뉴스신】 문화도시 포항_문화거점 조성 및 활성화_시민커뮤니티&문화활동공간 삼세판 모집 공고 포스터(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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