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OI 조사...긍정 46.8% vs 부정 47.4%
- 지난주(22일) 취임 40여일만에 '알앤서치' 여론조사에서 이미 '데드크로스'
【뉴스신】지난 18~21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인 알앤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취임 40여일 만에 긍정 47.6%, 부정 47.9%로 부정평가가 앞서며 데드크로스가 나타난데 이어, 여전히 50%대에 못 미치는 국정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6주만에 윤 대통령 국정수행 여론조사에서 리얼미터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잇따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자체조사한 지난 20~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6.6%,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7.7%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권역별로는 지난주 조사 대비 인천·경기(4.4%p↓), 부산·울산·경남(3.4%p↓), 광주·전라(1.0%p↓) 등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6.5%p↑), 서울(2.0%p↑) 등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6.3%p↓), 20대(4.3%p↓), 40대(2.0%p↓)에서 하락했고, 60대(2.6%p↑)에서 상승했다.
그리고 TBS가 의뢰한 KSOI는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46.8%, 부정 47.4%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 44.8%, 민주당 39.5%, 정의당 4.2%나타났고, KSOI 조사에서 국민의힘 44.4%, 민주당 31.5%, 정의당 3.8%로 나타나며 두조사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하락,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는 자체 시행했으며, 무작위 유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9%였다.
KSOI 조사는 TBS의 의뢰를 받아 무선전화 100%로 역시 ARS 방식 조사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