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경북 최초 소방호스배낭 도입 추진
청송소방서, 경북 최초 소방호스배낭 도입 추진
  • 이종일 기자
  • 승인 2022.07.3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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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형 산불대응능력강화방안 대책 마련
배낭처럼 등에 짊어지고 걸어가면 소방호스가 펼쳐지는 장비 시연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청송군)

【뉴스신】 청송소방서는‘청송형 산불대응능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금일 소방서 인근 야산에서 소방호스배낭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호스배낭은 최근 효과적인 산불진화장비로 효용성을 인정받았으며, 산림·임야뿐만 아니라 고지대나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의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배낭처럼 등에 짊어지고 걸어가면 소방호스가 펼쳐지는 장비이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대형산불로 인해 소방의 산불대응능력 강화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특히 82%가 산림인 청송군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청송소방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호스배낭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현장중심의‘청송형 산불대응매뉴얼’개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태승 소방서장은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더불어 산불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자연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ㅅ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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