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만물상 "오색 단풍"으로 물들다!
성주 가야산, 만물상 "오색 단풍"으로 물들다!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2.10.24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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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 성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 성료.(사진제공//성주군)
"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든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신】 성주군체육회(회장 이종율)와 영남일보(사장 노병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든 10. 22.(토)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70%가 성주군에 속해 있고, 가야산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있음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가을산행은 만물상과 칠불봉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을산행 및 숲속 음악회 등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산행 초입에서 펼쳐진 통기타 연주는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산행의 시작을 흥겹게 만들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캠페인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인 백운동 특설무대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야생화 압화 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비롯하여 하산주 시음, 어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는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써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분들이 오셔서 가야산 산행과 더불어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함께 관람하고 성주 가야산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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