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현장..긴급 방문
더불어민주당,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현장..긴급 방문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2.11.0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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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이동주·오영환 등 구조대책 및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마련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 인근지역 위원장들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위치 및 현황도.(자료제공//봉화군)

【뉴스신】지난달 26일 오후 6시 발생한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현장에 더불어민주당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이 긴급 투입돼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구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아연채굴 광산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7명이 갑자기 쏟아진 토사 약 90톤에 매몰되어 이 가운데 5명이 구조되고 2명이 고립 실종된 사고로, 사고 9일째인 3일 오전 5시쯤 지름 76㎜ 천공기(3호공)가 목표 지점인 지하 170m 깊이에서 동공을 확인해 갱도 내부를 내시경 장비로 탐색하고 있다.

 

(자료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자료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이동주·오영환 국회의원 등 관련 상임위원들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 강부송 군위영덕의성청송위원장,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은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매몰자들의 생존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조속한 구조작업을 주문했다. 

이들은 지난 8월29일 같은 장소에서 광부 2명이 매몰되어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됐음에도 2달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반복된 원인과 사고발생 14시간이 지난 뒤에야 소방당국에 신고한 이유에 대해서도 회사측과 관계기관의 설명을 청취하고 실종자 가족을 면담했다.

위성곤 의원은 “애타는 마음으로 무사히 구조되기를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소중한 이웃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한시라도 빨리 구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필요한 장비나 인력이 있으면 어디서든 가져다 쓸 수 있게 하겠다"며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말했다.

이동주 의원은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데 대해 국민들은 많이 답답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도 정부는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영환 의원은 "현장에서 미비한 점이 있다면 즉시 조치하고 무엇이든 지원하겠다"고 했고, 이동주 의원도 "가족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구조인원과 장비가 투입돼 조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쏟겠다"며 위로했다.

한편, 이번 긴급 매몰현장 방문은 이재명 당대표의 신속한 구조요청과 총력을 당부한데 따른 것으로 민주당이 준비 중인 노동자의 희생을 막을 수 있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구축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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