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필수예방접종 기존 17종에서 18종으로 늘어…HPV 접종 및 상담 지원도 확대
【뉴스신】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월 1일부터 2023년도 국가예방접종 및 선택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국가예방접종 및 선택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는 어린이필수예방접종 및 B형간염, HPV,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백신이 추가돼 기존 17종에서 18종으로 늘었으며, HPV 접종 및 상담 지원이 확대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자격 기준이 관할 지역내 1년 이상 거주로 변경됐다.
각 지원사업의 대상자로는 어린이필수예방접종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HPV예방접종은 만12~17세 여성청소년 및 만18~26세 저소득층여성이며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올해 필수예방접종 완전접종률과 고위험군대상 예방접종률을 전년대비 향상시켜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국가가 예방접종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예방접종률을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퇴치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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