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돌봄 미장 전문교육 실시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 문화재돌봄 미장 전문교육 실시
  • 신명종 기자
  • 승인 2023.05.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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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돌봄센터가 구미 쌍암고택(좌)과 북애고택(우)에서 미장일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신】(사)교남문화유산(센터장 조영화)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와 경북북부 문화재돌봄센터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구미 쌍암고택 및 해평동 북애고택에서 한국문화재돌봄협회에서 주관으로 2023년 돌봄전문교육 미장 일반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은 문화재돌봄센터의 문화재 보수 및 관리에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문화재 경미수리 전문화 교육이다.

문화재 보수를 위한 교육 강사로는 미장분야 김진욱 명장이 교육하였으며, 내용은 한식 미장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이다. 실기교육은 북애고택 대상으로 처마 치받이 흙바름 실습과 쌍암고택에서는 고막이벽 미장 실습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서부와 경북북부 문화재돌봄센터 함께 교육을 받았는데 각 센터의 문화재수리 미장에 대한 이해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돌봄사업 경미수리 부문에 대한 교류와 상호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지원과 복권기금 추진사업인 문화재 돌봄사업을 경북 서부지역 9개 시군의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 364개소를 대상으로 대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수행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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