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서관 개관 26주년 포럼 및 주민설명회 개최
평택시 도서관 개관 26주년 포럼 및 주민설명회 개최
  • 신명자 기자
  • 승인 2018.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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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인사 초빙 및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 배다리 도서관...사업개요 및 추진경과 브리핑

개관 26년을 맞이하여 평택시(시장 정장선) 도서관은 오는 30일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포럼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늘의 도서관을 돌아보고,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도서관 발전 공론화의 일환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측은 개관 26년을 맞아 외부인사 초빙 및 다채로운 행사를 1,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도서관, 플랫폼이 되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도서관의 전망과 공동체에 기반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준비된다.

4인의 발표자와 3명의 토론자가 도서관의 가치 및 전망을 나눈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해숙(前더기쁜어린이도서관 관장) ‘도서관운동은 결국 사람입니다’,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도서관이 구글 북스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독서 형태의 변화와 도서관’, 백승종(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도서관, 플랫폼으로 더욱 가까워지다’, 유현미(평택시 도서관장)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임영애(어린이도서연구회 평택지회 간사), 조은정(독서지도사), 이경희(평택시 문화해설사) 3인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개관 예정인 배다리도서관 조감도[사진제공=평택시청]

2부는 배다리 도서관 사업개요 및 추진경과 브리핑, 시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자리가 마련된다.

10월 31일(수) 개관식이 예정되어 있는  배다리 도서관은 죽백동 근린공원 내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쾌적한 시설로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2014년 도서관 부지를 선정부터 2016년 배다리도서관 명칭 선정, 2018년 개관까지 건립 경과에 대한 안내 및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한다.

도서관 포럼 및 주민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참석 가능하며 평택시립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서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의식이 확대되고,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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