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2019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화성시가 1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는 이번사업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영리목적이 아닌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기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총 4500만원으로 1개 사업 당 5백만원 이내로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조성을 위한 5개 분야에 ▲여성 권익증진·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가정 양립기반 조성 사업 ▲여성 사회활동 참여지원 사업 ▲가족정책 발전(결혼 및 출산장려, 다문화 가족지원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까지며, 방문 접수(화성시청 별관2층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하면 된다.
시는 사업수행능력, 사업비 적정성, 사업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2월 중 선정 결과 통보(선정 단체 개별 통지 및 화성시 홈페이지 게시)할 계획이다.
김혜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일회성 전시사업을 배제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 할 계획”이라며 “민간 시민단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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