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위한 "치매공공후견인" 지원사업 펼친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위한 "치매공공후견인" 지원사업 펼친다.
  • 이범학 기자
  • 승인 2019.03.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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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건소 전경
▲안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경

안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환자가 의료활동, 재산관리, 사회활동 지원, 신상보호 등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치매공공후견인"지원 사업을 펼친다.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4월 12일까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을 위해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후견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면 가정법원의 후견심판청구 과정을 거쳐 치매공공후견인으로 선임된 후 후견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가 자기 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을 받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기관의 협조를 얻어 피후견인을 선정하고 치매공공후견인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인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안성시 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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