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女향한..'집착'
1148명의 통화기록...女100여명 행방묘연
1148명의 통화기록...女100여명 행방묘연
【뉴스신】 전북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
전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최신종'은 랜덤채팅으로 여성을 유인해 금품을 갈취한 후 성폭행을 하고 살해,유기까지 한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최신종'의 최근 1년간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한 결과 1148명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랜덤채팅으로 접근했으며 1000건이 넘는 통화의 대부분은 여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통화상대 중 100명의 여성의 행방이 묘연해 추가범행이 더 있을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최신종'과 행방이 묘연한 나머지 여성과의 연관성을 조사해 여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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