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마지막 단계’ 셀트리온 방문
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마지막 단계’ 셀트리온 방문
  • 남승모 (NEWSSHIN)
  • 승인 2020.12.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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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제가 개발되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 될 것
-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조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 다해줄 것 당부
뉴스신(사진)=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신(사진)=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신】정세균 국무총리는 12월 22일(화) 오후,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 51번길 20)을 방문했다. 

서정진(셀트리온회장), 서진석 제품개발부문장, 장윤숙 비전추진실장, 윤정원 제조부문장, 이혁재 경영지원부문장,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질병관리청)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과 함께한 오늘 방문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셀트리온 2공장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먼저 “정부는 K-방역 원칙(투명성, 개방성, 민주성)하에 검사·추적·치료라는 3T 전략을 통해 코로나19에 잘 대응해왔지만,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고, 방역당국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여 1상, 2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특효약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세균 총리는 “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제때 허가를 받아 코로나19로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셀트리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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