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안미옥 기자
  • 승인 2022.02.25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李, 유능하고 준비된 지도자
- 李, 검찰개혁 완수하고 민주적 가치 실현 할 적임자
- 尹 당선시 검찰공화국으로 퇴보 할 것
【뉴스신】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명 중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신】 대선을 13일 앞두고 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명이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발표 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에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앞에 놓인 위기를 잘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를 이끌 선도국가가 될 것인지 다시 추격국가로 추락할 것인지 우리의 선택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검찰에 독자적 예산편성권을 주겠다는 공약을 한 것과 국민의 염원 속에 실시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 백지화 그리고 공수처도 폐지할 수 있다고 공언한데 대해 이는 무소불위의 '공룡검찰'을 부활시키려는 행태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윤 후보의 발언과 의식구조는 헌법상의 대원칙인 국민주권주의와 삼권분립원칙을 부정하고 '검찰공화국'을 창설하겠다는 위험천만한 것"이며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심지어 “5년짜리에 불과한 대통령이 검사에게 겁도 없다”라는 말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마저도 부정하는 섬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 후보는 공장 노동자로 살았던 고단한 삶을 바탕으로 '무상 교복 지원,' 및 '청년 배당 정책' 등 청년기의 역경을 공익 실현의 열정으로 승화 시켰고 그의 삶은 서민들의 애환과 맞 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11년 동안의 공직 생활을 통해 정치·외교·경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가지고 있음이 그 동안의 실적과 성과로 검증되었고 국가적 위기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해법을 제시할 능력과 혜안을 갖추고 있음이 증명된 확실한 후보 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패한 기득권과 부당한 권력에 맞서 국민의 기본권을 옹호하고자 인권변호사로서의 가시 밭길을 걸어 온 이재명 후보만이 이제 시동이 걸린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우리가 힘들게 쌓아 올린 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며, 무소불위의 '공룡검찰'이 아닌 ‘국민검찰’로 만들 의지와 능력을 갖춘 지도자” 라며 “유능하고 준비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