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구조조정으로 선도적이며 대담한 변신 도모한다
장안대학교, 구조조정으로 선도적이며 대담한 변신 도모한다
  • 김대현 기자
  • 승인 2022.04.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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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과구조조정
【뉴스신】 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과구조조정(사진=장안대학교 제공)
【뉴스신】 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과구조조정(사진=장안대학교 제공)

【뉴스신】4월14일(목);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는 대학구조조정으로 선도적이며 대담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0년 이전부터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대학입학정원 축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전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적 인력 수요의 변화 그리고 재정 압박 등으로 인해 학과 통폐합이나 정원 감축등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장안대학교 측은 이번 구조조정은사회 상황을 반영한 불가피한 결정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신】 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과구조조정(사진=장안대학교 제공)
【뉴스신】 학령인구 감소 대비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과구조조정(사진=장안대학교 제공)

장안대는 올해 수시 및 정시 모집으로 모집인원 2,130명 중에 49%인 1,043명을 모집했다. 이에 장안대는 학과구조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과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의견수렴을 거쳐 2023학년도 전문대학입학전형계획(안)을 완성했다.

2023학년도 모집학과 중 16개 이상의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신입생 모집 중단 등의 학과 개편으로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의 반발도 있다. 하지만 장안대는 결국 내년부터는 입학 정원을 감축하고, 여러 학과를 통폐합 하는 등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전략지원’을 통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7대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구조조정을 하기로 했다. 7대 혁신과제는 ▲학과구조 개편 ▲학과평가체계 구축 ▲교원확충 ▲법인의 재정기여도 강화 ▲ 교직원 업적평가제도 및 보상체계 개선 ▲학교 재정 확충 ▲지역 밀착형 특성화 등이다.

장안대는 학과구조조정 이후에도 현재 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의 학습권은 보장되며, 장학금 지원과 같은 학생 복지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관계자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한 학과구조조정은 필수 과제이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추어 선도적이며 대담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로 과거의 위상과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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