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과 메타버스에서 경북 동해안의 新성장 동력을 찾다
해양과학과 메타버스에서 경북 동해안의 新성장 동력을 찾다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2.09.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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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동해안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경북동해안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뉴스신】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활성화를 위하여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동해 수산물 완전이용 R&BD 바이오 산업화 연구,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 개최 기획 연구,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지역 발전 콘텐츠 개발 연구, △해양수자원 연관사업 육성 및 제도화 지원방안 연구,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제중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는 우선 내년에 경북도와 함께 전국 해양과학산업대전이라는 명칭(가칭)의 해양과학 및 산업 관련 학술행사 및 전시박람회로 개최·추진,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주)트리마란이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과제도 구체화를 위한 구상을 담았다.

손병복 군수는“울진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을 위해서는 사업목표를 공고히 하고 지역에의 파급효과에 대한 꾸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고, 덧붙여“5가지 연구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지 않고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신과 열정,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 추진에 임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울진 관내주요 기관단체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과업수행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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