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경상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3.07.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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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중심 집중호우 피해 확인, 도로유실 현장 방문 및 시설물 관리 철저 주문
경상남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뉴스신 남승모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 발생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김진부 의장은 17일 진주시 대곡면 덕곡 강변길 도로 및 농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에 피해 상황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현장은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높아져 현재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장마기간 잦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침수우려가 있는 곳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학범 제1부의장은 김해권역을 돌며 앞으로 예보되어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문자 등을 상시 확인하고 도민들의 외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용범 제2부의장은 현동 고분군 토사 피해현장과 대형 도로건설 공사현장(진전지역-함안연결구간) 및 상습 침수지역을 확인하는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을 것을 주문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도민들이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재난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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