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 지난 25일 함안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함안의 상징 백일홍을 가로수로 식재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우리 군 군화로 1982년 지정된 백일홍은 오랫동안 함안의 역사와 함께 해온 꽃이지만, 관내 85개 가로수 식재 구간 중 9개 도로구간에만 심겨있어 벚꽃나무, 이팝나무 등 타식물종에 비해 군화로서의 위상이 낮음을 지적했다.
황철용 의원은 개화기간이 긴 백일홍은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군민에게 긍정적 에너지 부여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리가 편하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이에 ‣ 차량통행이 많고 신설되는 도로에 식재할 것 ‣ 특정구간 집중 식재로 우리 군만의 차별성 부각 및 축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백일홍을 우리 군 가로수로 식재하여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는 함안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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