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에 지역사회 뜨거운 응원열기
양산시,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에 지역사회 뜨거운 응원열기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3.08.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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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고 야구부·범어고 축구부, 전국대회서 최근 잇따라 준우승
양산시,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에 지역사회 뜨거운 응원열기

[뉴스신] 최근 양산지역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와 시체육회, 학교,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열기가 절정에 이른 무더위를 무색케하고 있다.

양산 물금고등학교 야구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대구 경북고등학교에 1:4로 아쉽게 패했지만 창단 최초 전국대회 준우승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2일에는 양산 범어고등학교 축구부가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경기 서해고등학교에 1:2로 석패하면서 준우승했다.

일주일 간격으로 열린 두 대회 결승전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학교, 학부모, 학생 등 응원단 400여명이 서울과 고성으로 원정응원에 나서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고성군에서 열린 청룡기 축구대회 결승전에는 여름휴가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원정응원에 나선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도 함께하며 범어고등학교 축구부에 격려 차원의 기념선물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와 시체육회 차원의 꾸준한 엘리트 체육 지원과 학교, 학부모, 지역체육단체 등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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