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웰바이오텍(010600)이 아프리카 희소광물 공급망 개척에 성공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달 11일 짐바브웨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최초로짐바브웨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최대 월 2만톤 규모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국내 수입한다.

향후 1년 간 월 최대 2만t, 연 24만t 규모의 리튬 원광을 수입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이를 탄산리튬으로 가공하면 연 1만6000t 규모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겪고 있다. 짐바브웨의 환경이 열악해 웰바이오텍 담당자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씩 경악할 만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현지의 열악한 채광(採鑛) 상황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프리카 현지에서 주당 5,000톤의 광물을 수입하는 것은 상당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해 원할한 채광(採鑛)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튬이 글로벌한 중요 자원으로 급부상하면서 다른 나라들도 웰바이오텍의 계약 사항을 주목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다양한 국가들이 웰바이오텍이 어디에서 광물을 캐내서 수입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웰바이오텍이 채광(採鑛)하는 광산과 창고가 개방될 경우 다양한 방해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보안에 매우 신경을 쓰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짐바브웨 정부의 승인 하에 리튬 원광을 수입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책에 대한 내용

● 환경적인 어려움과 시차 문제

 짐바브웨의 어려운 여건과 7시간의 시차로 인해 현지와의 소통 및 업무 진행이 어려움을 겪음.

이를 극복하고 현지와의 소통을 유지하며 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임.

 

● 계속적인 수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2,000톤을 단순히 1회성이 아닌, 향후 계속적으로 매주 5,000톤을 수입하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둠.

현지의 열악한 여건과 부대시설의 한계를 고려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수립.

 

● 경쟁적인 리튬 시장에서의 계약 사항 예의주시

전세계적으로 리튬이 중요한 자원이 되면서 다른 국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

짐바브웨 정부와의 계약 사항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의 집중적인 방해공작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 함.

 
● 안전상의 여건

변경 전 창고에서 총기강도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야간 작업은 불가능해  채광(採鑛)에 어려움 가중

 
● 창고와 부지의 부족한 여건

기존 창고 부지의 협소한 작업장과 열악한 부대시설로 인해 매주 5,000톤의 원광을 출하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해 대규모 집하장을 섭외해 운영하기로 결정.

대규모 집하장은 부대시설도 정비되어 있어, 대량의 원광을 수용하고 야간작업도 가능해 짐. (바닥이 시멘트 처리되어 차량 이동과 작업시에도 최적화)

● 전환 과정 및 결과

초기에는 몇 대의 트럭이 항구로 출발하고 작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음.

이에 과감하게 모든 것을 중단하고 수출자와 협의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함.

양측의 동의 하에 대규모 집하장을 섭외하여 문제를 극복하고 원활한 작업을 위한 환경을 구축함.
 

이와 같이, 당사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적인 리튬 원광 수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규모 집하장의 활용으로 효율적인 작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 예로 리튬 광산에서는 광물이 채굴되면, 먼저 광산 내에서 리튬 원광을 선별한 후에 계약한 창고로 이송 된다.

창고 내에서는 큰 돌덩이인 원광을 파쇄하여 작은 조각으로 만들고, 이후 트럭에 적재하는 작업이 이루어 진다.

● 작업복 지급

이러한 작업 과정에서 현지 광산 노동자들은 평상복을 입고 작업을 진행한다. 

그러다 보니 작업자들은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또한 작업자들 간에 작업 구분이 어려워 어디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고민 끝에 작업복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작업복을 지급함으로써 작업자들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작업 현장의 관리 효율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의 만족도도 상승하게 됐다.

● 앞으로의 계획

변경된 대규모 집하장을 활용하여 매주 5,000톤의 원광을 수입하며 원활한 작업을 진행.

촉박한 일정을 위해 야간작업도 가능한 이 대규모 집하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업무를 진행.

변경후 창고는 하단의 사진처럼 기차 선로가 구비되어 있다. 이번에 컨테이너로 이동하는 것은 변경전 창고를 기준으로 계약된 것이라 내륙운송 부분이 변경이 불가하여 어쩔 수 없이 컨테이너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물량 부터는 새롭게 기차를 이용하여 한번에 베이랑 항구까지 이동하려고 계획 중.

이렇게 될 경우 현재의 소요되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고 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웰바이오텍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웰바이오텍의 목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매주 5,000톤 출하 및 선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