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웰바이오텍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짐바브웨 리튬(Lithium) 1차분이 현지에서 출항 했다고 오늘 아침 9시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그동안 낯선 환경과 수시로 발생하는 돌발 상황들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러한 문제들을 거뜬히 해결하면서 드디어 첫번째 물량이 현지시각 9월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9월 6일 오후 1시)에 중국을 향해 출항했다고 밝혔다.
오늘 출항한 수량은 1차 물량 2천톤 중 1,350톤이며 잔량 650톤은 다음 선박으로 9월 14일경 선적될 예정이다.
1차 선적분은 약 35일간의 항해를 거쳐 10월 중순쯤 중국의 Qingdao 항구에 도착하는 리튬 원광은 중국의 Major 제련업체 중 하나인 산동서복리튬유한공사로 이동해 품질검사 및 사전준비를 거쳐 제련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웰바이오텍은 까다로운 밧데리업체들의 기준에 맞게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과 긴밀하게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생산된 탄산리튬을 판매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기업 2곳으로부터 구매의향서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에 발주한 2차 물량 5천톤은 1차 물량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송이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9월 중순경에는 당사 대표와 광물사업 담당자가 직접 짐바브웨로 날아가 현지 파트너들을 독려하고 더욱 효율적인 출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 리튬원광수입이 생각보다 힘든 여정이었던 만큼 '최고의 리튬'으로 국내 배터리 업계가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끈기 있게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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