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120년 만에 모로코에서 가장 큰 규모인 규모 6.8의 강진이 마라케시를 강타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 USGS는 8일 오후 11시 11분경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 했다.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모로코의 역사도시 마라케시는 지금 지진의 공포가 도시를 뒤덮고 있다.
군인.경찰, 민간인이 총 동원되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모로코 정부는 현재까지 2천 명 넘게 숨지고 또 2천 명 넘게 다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상자들도 많고 매몰된 실종자도 꾸준히 증가하고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깊은 애도를 전하며 지원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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