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 경관개선사업 준공 기념' 칠곡군 동명면,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
'송산리 경관개선사업 준공 기념' 칠곡군 동명면,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
  • 안미옥 기자
  • 승인 2023.10.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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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 경관개선사업 준공 기념' 칠곡군 동명면, 면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

[뉴스신 안미옥 기자]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27일 송산리 중앙고속도로 하부 일원에 조성된 무대에서 ‘동명 면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오종열 군의원, 이상승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사업비 10.5억원)은 고속도로 하부 공간의 어둡고 소외된 공간을 지역 주민의 건강·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길이 415m에 어린이 놀이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바닥분수, 황토볼길 등을 조성했다.

가을밤에 열린 이번 음악회는 부대행사와 함께 풍물단의 식전 공연, 기념식,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음악공연 전반부는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의 오카리나, 기타, 하모니카,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가을밤의 정취에 맞는 곡들로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후반부는 지역 출신 가수와 초대 가수로 한층 더 흥을 돋웠다.

부대행사로는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야생화 전시 및 지역 농산물 판매를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버려질 수 있었던 공간을 주민의 여가활동 장소로 재탄생시킨 송산리 고속도로 하부 경관개선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예술과 음악이 깊이 자리한 동명면이 앞으로도 건전한 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일광영농조합법인이 지역인재 개발을 위한 호이장학금 500만원, 미조리장갑, 송림가산산성상가번영회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각 100만원을 행복금고에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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