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대통령실 前안보 제2차장'...총선 출마 선언!
임종득 '대통령실 前안보 제2차장'...총선 출마 선언!
  • 남원모 기자
  • 승인 2023.12.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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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임종득 前안보 제2차장이 국회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스신
임종득 前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국회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스신

【뉴스신】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2일 오전 11시 영주시 원당로에 위치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회견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을 통해 "고향의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어떻게하면 좀 더 활력을 되살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이 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9세 때 "내 한 몸 바쳐 조국을 위해 일 하겠다"라는 신념으로 38년간 나라를 지켜오다 명예롭게 전역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2차장으로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필한 인물이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직을 수행할 때 어떤 직책과 임무에도 나라가 먼저임을 잊지 않았고 가장 큰 버팀목은 바로 고향 영주"라고 말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베어링국가산단 가동율 80% 인구 1만명 유입  ▲동서5축 철도건설 조기 착공 ▲문화관광중심지로 1,000만 관광객 찾아오는 영주 ▲거주복지, 상권회복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 ▲일체의 금권과 관권선거를 지양하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무너진 영주의 자존심 회복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산면 조우골 출신의 소년 임종득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온 지난 40년과 담대한 국회의원 도전은 고향에서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신선한 꿈과 희망의 메세지가 될것"이라고 말하며 "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임종득을 지역발전의 도구로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영주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봉화군, 영양군을 차례로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는 등 향후 총선 행보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 후보자 소개

​출생: 1963년 5월,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

학력: 운문초등학교 (졸업)

영광중학교 (졸업)

​ 청구고등학교 (졸업 / 16회)

육군사관학교 (42기 임관)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 /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2 (정치학 / 박사)

경력: 국가안보실 제 2차장(2022~2023)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2022)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제73보병사단 제203보병연대장 

대통령실 안보전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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