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은 오늘 오전 11시 영양군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5일 발표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일방적 선거구 획정안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정당의 의견 반영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공직선거법 규정을 무시한 탁상공론식 획정안이라며 이를 규탄 했다.
또한 이번 획정안은 지리적 여건과 생활 전반에 공감대가 전혀 없는 지역을 기계적으로 묶어 획정하는 등 선거를 통해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활로를 질식시키는 내용상의 결함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는 자리에는 영양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석현 의장 ▲김영범 부의장 ▲홍점표 의원 ▲장수상 의원 ▲우승원 의원 ▲김귀임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
이들 의원들은 위법하고 근시안적인 이번 선거구 획정안에 깊은 유감과 우려의 뜻을 표하며 향후 국회 논의에서 지역 주민과 정당의 의견 및 지리적 여건과 생활·문화적 여건이 제대로 반영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구를 구성하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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