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대통령실 前국가안보 제 2차장 총선 출마 선언
임종득, 대통령실 前국가안보 제 2차장 총선 출마 선언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3.12.1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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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출마
임종득 前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회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스신
임종득 前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회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스신

【뉴스신】임종득(前)국가안보실 제 2차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영주.봉화.영양을 비롯한 지방 소도시의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떠나고, 우리 영양군은 인구 1만 5천명선이 붕괴되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웠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쳐왔던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주.봉화.영양을 위해 제가 뛰어야 할 순간이라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임(前)제 2차장은 19세에 조국을 위해 몸 바치겠다라는 일념으로 38년간 군복무를 하고 명예롭게 전역하였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대통령 비서실 국방비서관,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가안보 제 2차장으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수행 했다.

이날 회견에서 "특히 영양군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첫째, 남북 구축 고속도로와 31번 국도 4차선 확창 사업의 조기 추진 ▲둘째, 2027년까지 영양인구 2만 명 회복 ▲셋째 농업 패러다임 전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획기적 증가 ▲넷째, 생태관광 1번지 조성 ▲다섯째 일체의 금권, 관건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를 공약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뉴스신 취재진의 "지난 12월 5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 하고 영주,봉화. 영양군의회 국힘당 소속 의원들이 획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일각에선 의원들의 이런 움직임이 현 박형수 의원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임(前)국가안보실 제 2차장은 "저도 언론을 통해서 의원들의 지역구 획정안 반대 결의를 한것을 알고 있다. 시의회,도의회,군의회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유권자들을 대변하는 실질적인 대의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다. 대의정치를 하는 의원들이 이번 지역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결의를 하면서 과연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지역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의 이같은 행동에 대한 평가는 지역구 유권자들이 보고 판단 할 사안이기 때문에 본인이 더이상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당선 된다면 지역별 공약 이행율 몇%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의 취재진 질의에, 임(前)제2차장은"공약의 정확한 의미는 공적인 약속이다. 공적인 약속은 국가를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유권자들을 향해서 공적으로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그것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당선 된다면 4년간 최선을 다해 공약 이행율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임종득 (前)국가안보실 제 2차장은 "작은 시골인 이산면 조우골 출신의 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온 지난 40년과 오늘 이 자리의 담대한 국회의원 도전은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또 다른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 말하며 "40여 년 국가와 민족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저 임종득을 지역 발전의 첨병(尖兵)으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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