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주)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영양군-(주)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 남승모 기자
  • 승인 2023.12.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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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찐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 음식디미방 상화병 3종 출시
영양군-(주)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뉴스신] 영양군은 지난 5월 ㈜SPC삼립(베이커리 대표 박해만)과‘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상화법’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영양군은 그간의 노력으로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상화병)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상화병’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며,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인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되어 있다.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 같은 모양의 빵’을 뜻하는 상화병(霜花餠)은 막걸리 발효종과 탕종(밀가루와 물을 섞은 후 가열하여 완성하는 밀가루 풀)을 넣어 쫀득한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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