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 2024년 문화재 돌봄활동 본격 가동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 2024년 문화재 돌봄활동 본격 가동
  • 신명종 기자
  • 승인 2024.03.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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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남문화유산 경북서부 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조영화)는 2024년 경상북도 내 8개 시 군의(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국가지정문화재 81개 (국보 3개, 보물 51개, 사적 9개, 명승 2개, 천연기념물 11개, 국가민속문화재 5개) 등록문화재 11개, 시도지정문화재 194개, 비지정문화재 48개로 총 334개의 문화재 대상으로 돌봄활동을 추진한다.

기와 풍잠보수중

2024년 2월까지 문화재 정기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3월부터 경미수리 작업에 착수 할 것이며 5월, 6월부터는 예초작업 면적과 주기를 8개의 시 군과 협의를 통하여 여름철 문화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미한 수리는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해 최소한의 간섭 원칙에 따라 보수하고, 전통적인 재료와 방식을 고수해 작업을 진행하며, 문화재 대상으로 일상관리는 청소, 주변 경관 정비, 군불때기 등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서부문화재돌봄센터는 자체교육, 전문가 교육, 협회 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돌봄센터 직원들의 문화재 수리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적기에 경미수리함으로 문화재 훼손을 사전 예방하여 문화재 보수사업 예산을 절감하는 목적과 이에 따른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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